▣ 내화 충전시스템 공사
1) 내화 충전시스템 공사란
● 고층, 대형 건물에서 각종 설비용 배관, 배선, 풍도와 건물 접합부 등이 방화구획의 벽 또는 바닥을
관통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관통부는 방화구획 부재의 기능을 저해시키고 있다.
이러한 관통 부위의 방화구획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내화 충전시스템 공사를 하고 있다.
●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실리콘 RTV 폼, 내화 보드, 실란트, 퍼티, 코팅 방법에
의한 일반적인 내화 충전시스템 공법에 대하여 적용한다.
2) 내화 충전 자재 운반 및 저장 방법
● 내화 충전 자재 등은 직사일광이나 비, 바람 등에 직접 노출되지 않으며, 습기가 적고 통기가
잘 되는 곳에 용도, 종류, 특성 및 형상에 따라 구분하여 보관해야 한다.
● 내화 충전 자재 등 위에 중량물을 올려놓지 않도록 하며, 광섬유째를 압축⋅포장한 것은
2개월 이내의 것이어야 하며, 적재높이는 1.5m 이하로 하여야 한다.
● 내화 충전 자재 등은 바닥과 벽에서 150mm 이상 이격시켜 흙 또는 불순물에 오염되지 않도록
보관해야 하며, 특히 수분에 젖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. 또한 포장은 방습포장이어야 한다.
● 두루마리 제품은 항상 지면과 직접 닿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한다.
3) 내화 충전 자재 설치 방법
● 시공에 앞서 모든 관통부의 크기, 두께, 관통 재의 설치상태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.
● 관통부 표면에 낀 먼지, 흙, 기름, 방수재, 수분 등의 이물질이 있으면 청소하여 충전재의
부착력을 저해해서는 아니 된다.
● 관통부 내의 케이블 등이 어지럽게 설치된 경우에는 케이블을 정리하여 충전 자재가
케이블 사이에 밀실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.
● 관통부 주변에는 시공 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미려하게 시공해야 하며, 작업 전 오염 등
손상이 예상되는 기기, 케이블 등에 대하여는 마스킹 테이프로 보호조치 후 시공한다.
● 시공에 필요한 모든 공기구, 기계 및 자재를 사용이 용이하도록 설치한다.
● 시공에 필요한 발판 설치 등 안전조치 후 시공하여야 한다.
● 현장 기후 조건은 5℃ 이상(단, 실리콘 RTV 폼을 현장에서 주입⋅팽창시킬 경우에는 18~27℃ 유지)
이어야 하며, 그 이하의 온도에서 시공할 때는 피부착 부위에 대해 습기 제거 등 세심한 주의 필요
● 채움재는 시공법에 맞게 충전구조 중앙 또는 하부에 밀실하게 설치.
● 댐 재는 난연성 자재를 사용하여야 하며, 가연성 자재를 사용할 경우에는 공사 후 제거
● 댐 재를 관통부에 맞게 재단하고, 관통(케이블, 파이프)과 관통할 수 있도록 구멍을 낸 후 관통부에 고정
● 댐 재와 케이블, 파이프 및 관통 부재의 공간이나 틈새는 실란트로 밀실하게 메워주고
댐 재가 터지지 않도록 실란트로 접착
● 벽 관통부는 벽 양쪽에 댐 재를 설치하여야 한다.
● 댐 재설치 후 그 부산물은 깨끗이 청소되어야 한다.
● 혼합 전 용액 A와 B를 각각 20초 이상 고루 저은 후 혼합기를 이용하여 용액 A와 B를 1:1로 혼합한다.
● 시공 전에 종이컵에 적당량을 넣고, 색상 및 셀의 구조를 확인해야 하며, 셀의 구조는 일정해야 한다.
● 혼합용액이 폼이 일어나기 전(혼합 후 1∼2분 이내)에 시공 장비를 이용하여 관통부에 주입해야 한다.
● 주변 온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2∼3분 이내에 원액의 3배 정도로 폼이 팽창되어 개구부를 채우게 된다.
● 관통부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나누어 혼합하게 되는 경우에는 최소 15분이 지나간 후 주입하여야 한다
●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시공 장비로 주입⋅팽창시키는 방법과 공장 등에서 미리 성형⋅제작된 폼을
개구부 크기와 설치두께에 맞게 절단하여 끼워 넣고, 내화 실란트로 밀실하게 메워주는 방법을 선택하여 시공
● 주입이 완료된 관통부는 24시간 잘 보존되도록 하고, 가연성 댐 재는 그 이후에 철거하여야 한다.
● 주입 완료 후 댐 재를 제거했을 때 미충전 부분이 보이면 동종의 자재로 충전하고, 검사 결과
개구부와의 틈이 있는 부위는 내화 실란트로 채워준다.
4) 내화 충전 자재 시공 검사
● 시공된 충전 자재는 제출된 본보기와 동일한지 검사하여야 한다.
● 시공 후 충전 자재의 건조 및 표면 상태, 청소상태 등을 검사하여야 한다.
● 충전구조의 부착성과 빛, 공기, 물의 투과 여부를 검사하여야 한다.
● 충전상태와 충전두께가 설계조건에 적합한지를 검사하여야 한다.
● 시공된 부위의 손상, 균열 등을 검사하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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